부산 부업 찾던 육아맘의 재택 텔레마케터 후기

부산에서 5살, 2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재택 부업을 찾다가 텔레마케터를 시작하게 된 과정과 수당 3만원부터 30만원까지 벌어본 진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.

아이 둘을 키우며 부업을 찾는 일,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

5살, 2살.
하루 종일 쉴 틈이 없었습니다.
부산 집 안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지내는 날들.

그래도 용돈이라도 벌고 싶었습니다.
가족 외식 한 번, 아이들 장난감 하나
내 손으로 해주고 싶었거든요.

그래서 “부산 재택 부업”을 검색했습니다.
그렇게 시작된 하루 15분의 검색.

수많은 광고들 속에서
“재택 텔레마케터 모집 – 전국 가능”이라는 문구를 보고 멈췄습니다.
정확히 말하면, “이거… 나도 할 수 있나?”란 생각이 들었죠.

처음 시작할 땐 걱정이 앞섰습니다.
아이들 소리에 통화가 끊기면 어쩌나,
말하다 울음소리 들리면 안 되지 않나.

하지만 다행히
업무 시간 조정이 가능했고,
통화는 내가 가능한 시간에만 하면 됐습니다.

그래서 정한 시간이
오전 10시~12시, 아이 낮잠 시간.

집 안 조용할 때
거실에 노트북 펴두고,
헤드셋 쓰고, 조용히 스크립트를 읽으며 전화했죠.

하루 1건 성공, 3만원.
그 돈이 제 손에 들어온 날,
뭔가 마음이 울컥했습니다.

‘나도 뭔가 해냈다’는 감정.
단지 돈 때문이 아니었어요.
아이 키우는 엄마로만 살던 내가,
다시 나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.

그리고 몇 주 뒤,
3건 성공으로 하루 9만원.
고가 상품 안내로 30만원 수당을 받은 날도 있었죠.

이건 더 이상 작은 부업이 아니었습니다.

업체는 인천이었지만
업무는 100% 재택.

교육은 영상으로,
콜은 프로그램으로,
기록은 시스템으로 자동 저장.

거리에 상관없었고,
오히려 부산처럼 조용한 주택가에서
집중해서 일하기에 더 좋았습니다.

“엄마, 나 물!”
아이 부르는 소리에 잠깐 멈춰도
누가 뭐라 하지 않는다는 게
이 일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.

✔ 아이 낮잠 시간 = 집중 콜 타임
→ 짧은 시간이지만 그만큼 몰입도 높습니다.

✔ 스크립트는 아이 재우면서 외우기
→ 자연스럽게 입에 붙이고, 통화 땐 더 매끄럽게

✔ 고객 반응 기록
→ 어떤 표현에 긍정 반응이 오는지 메모

이 세 가지만 해도
하루 2시간으로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.

특히 저처럼
아이 재운 후 멍하니 핸드폰만 보는 시간이 아까운 분이라면
정말 추천드립니다.

“애 둘 키우면서 무슨 부업이야”
그 말이 이제는 낡은 말처럼 느껴집니다.

엄마도 누군가의 직원이 될 수 있고,
누구보다 유능한 상담원이 될 수 있습니다.

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게 아니라,
내게 맞는 일이 없었던 것뿐이었어요.

그리고 이 일은,
저 같은 엄마에게 정말 딱 맞는 일이었습니다.

자택에서 자유롭게 텔레마케팅 부업을 희망 하시는 분들은 아래 오픈채팅으로 !!

김영훈 부장

텔레마케팅 부업

open.kakao.com